강의 주요 조직과 공석 반응 | 기계공작법 3.1-2

기계공작법Chapter 03 열처리와 표면 처리 › Section 01

3.1 ② 강의 주요 조직과 공석 반응

앞 편에서 읽는 법을 익힌 상태도 위에 이제 이름을 올린다. 여섯 조직과 네 변태선, 그리고 온도가 멈춘 채 일어나는 세 반응이 이 절의 전부다.

교재 수록 위치
교재
『기술·기계 임용 기출로 배우는 기계공작법』 · 이은상 · 부크크 · 342쪽
단원
Chapter 03 열처리와 표면 처리 › Section 01 순철의 결정 구조와 Fe–C 상태도
쪽수
38p ~ 40p3쪽
세부 내용
03 강의 주요 조직 여섯 가지38p · 04 변태점과 c·r 표기39p · 05 공석·공정·포정 반응40p
학습 목표
Fe–C 평형 상태도에서 변태점과 주요 조직을 읽어 낼 수 있다. · 공석·공정·포정 반응을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다.

01속도가 조직을 가름교재 38p

성분이 같아도 식히는 속도가 다르면 남는 조직이 달라짐. 여섯 이름이 여기에서 갈림.

  • 조직(structure) — 현미경으로 관찰되는 금속 내부의 결정 배열 모양.
  • 강을 가열하거나 냉각하는 속도가 달라지면 관찰되는 조직도 달라짐.
  • 앞 편에서 본 고용체와 화합물이 여기에서 저마다 이름을 얻음.교재 38p
  • 시험이 되풀이해 묻는 것 — 두 가지뿐.
    • 각 조직이 어떤 결정 구조조성을 갖는지.
    • 어떤 조건에서 생기는지.

여섯 조직을 두 묶음으로

  • 상태도에 이름이 적힌 셋 — 페라이트 · 오스테나이트 · 시멘타이트. 상태도 위에서 자리를 짚을 수 있음.
  • 식히는 조건이 만드는 셋 — 펄라이트 · 베이나이트 · 마르텐사이트. 냉각 속도와 유지 온도로 갈림.
  • 외우는 요령 — 앞 묶음은 어디에 있는가, 뒤 묶음은 어떻게 식혔는가로 묶기.

02상태도에 이름이 적힌 세 조직교재 38p

앞 편의 α철·γ철에 탄소가 녹아 든 뒤 붙는 이름, 그리고 화합물 하나.

조직정체탄소량성질
페라이트
(ferrite)
α 고용체. BCC인 α철에 탄소가 고용된 것. 상온에서 약 0.008 % 강의 조직 가운데 가장 무름. 연성이 크고 768 ℃까지 강자성체. 현미경 조직이 백색.
오스테나이트
(austenite)
γ 고용체. FCC인 γ철에 탄소가 고용된 것. 최대 2.11 % A₁ 변태점 이상의 고온에서 나타남. 끈기가 있고 연신율이 커서 가공하기 좋은 비자성체.
시멘타이트
(Fe₃C)
고용체가 아니라 철과 탄소의 화합물. 6.67 %로 고정 철강의 표준 조직 가운데 가장 단단함. 취성이 대단히 큼. 층상 또는 망상으로 나타남.
  • 페라이트와 오스테나이트 — 탄소를 품은 고용체. 품는 양에 한계가 있음.
  • 시멘타이트 — 탄소와 결합한 화합물. 비율이 고정되어 있어 탄소량이 변하지 않음.
  • 열처리에서 가열의 목표가 되는 조직 — 오스테나이트.
    • 까닭 — 탄소를 2.11 %까지 받아들여, 식히는 방법 하나로 여러 조직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

03식히는 조건이 만드는 세 조직교재 38p

출발점은 모두 오스테나이트. 대체로 빠르게 식힐수록 단단해지고 연성은 줄어듦.

1펄라이트 — 천천히 냉각

  • 펄라이트(pearlite) — 탄소 0.77 % 부근의 공석강이 A₁ 변태점을 지나 서서히 식을 때 생기는 조직.
  • 페라이트와 시멘타이트가 번갈아 겹친 층상 조직.
  • 경도와 강도가 알맞게 조화된 강인한 조직.

2베이나이트 — 항온 변태

  • 베이나이트(bainite) — 일정한 온도에 붙들어 두는 항온 변태 구역에서 생기는 조직.
  • 페라이트와 미세한 탄화물이 섞인 혼합 조직.
  • 경도가 높으면서도 인성이 커서 기계적 성질이 우수.

3마르텐사이트 — 급랭

  • 마르텐사이트(martensite) — 오스테나이트 상태에서 갑자기 식힐 때 생기는 조직.
  • 탄소가 빠져나가지 못한 채 갇혀 과포화된 침상 조직.
  • 담금질로 얻는 조직 가운데 가장 단단하지만 연성이 적은 강자성체.

한 출발점, 세 도착점

  • 같은 오스테나이트에서 출발해도 어떻게 식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조직이 남음.
  • 느린 냉각이면 펄라이트, 항온 유지면 베이나이트, 급랭이면 마르텐사이트.
  • 이 갈림을 곡선 위에서 보는 것이 다음 절의 TTT와 CCT.교재 41p

04네 개의 선에 붙은 이름교재 39p

Fe–C 상태도에 그어진 선 — 조직이 다른 조직으로 바뀌는 경계. 열처리 온도는 모두 여기에서 나옴.

기호온도뜻하는 경계
A₀약 210 ℃ 시멘타이트의 자기 변태점. 이 온도보다 낮으면 시멘타이트가 강자성을 띰. 결정 구조가 바뀌지 않으므로 조직 변화와는 무관.
A₁727 ℃ 실용 강의 범위에서 탄소량에 관계없이 수평으로 나타나는 선 — 공석선. 이보다 낮은 온도가 되면 오스테나이트가 페라이트와 시멘타이트의 혼합 조직으로 변태.
A₃912 → 727 ℃ 아공석강의 선. 탄소 0.77 % 미만인 강을 가열할 때 페라이트가 오스테나이트로 변태를 마치는 경계. 탄소량이 늘수록 낮아져 공석점에서 A₁ 선과 만남.
Acm727 → 1,147 ℃ 과공석강의 선. 시멘타이트가 오스테나이트 속으로 완전히 녹아 드는 경계. 탄소량이 늘수록 높아져 2.11 %에서 1,147 ℃에 이름.
  • 앞 편의 A₂(768 ℃) — 탄소가 없는 순철의 자기 변태점. 여기의 네 선은 탄소가 들어온 의 선.
  • 순철에는 탄소가 없으므로 A₁ 변태가 나타나지 않음.
  • 이름을 외워야 하는 까닭 — 담금질·풀림·불림의 가열 온도가 모두 이 변태점을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

05데울 때와 식힐 때가 어긋남교재 39p

같은 A₃라도 잰 값이 둘. 기호 뒤에 붙는 글자 하나가 그 구별.

  • 이력(hysteresis) — 같은 변태인데도 가열할 때 잰 값과 냉각할 때 잰 값이 어긋나는 현상.
    • 까닭 — 변태가 곧바로 일어나지 않고 조금씩 늦기 때문.
    • 결과 — 냉각 쪽에서 잰 온도가 가열 쪽보다 낮게 나타남.
  • 가열·냉각 곡선에서 평평해지는 구간 — 넣거나 내보내는 열이 변태에 쓰여 온도가 잠시 멈추기 때문.
  • A₂의 자기 변태 — 잠열이 오가지 않아 평평한 구간 없이 기울기만 살짝 꺾임.

1Ac₃ — chauffage

  • c — 가열을 뜻하는 프랑스말 쇼파주에서 온 글자.
  • 가열할 때 관측한 값.
  • 변태가 조금 늦게 일어나므로 Ar₃보다 높게 나타남.

2Ar₃ — refroidissement

  • r — 냉각을 뜻하는 르프루아디스망에서 온 글자.
  • 냉각할 때 관측한 값.
  • 역시 변태가 늦어 Ac₃보다 낮게 나타남.

3Ae₃ — equilibrium

  • e — 평형을 뜻하는 이퀼리브리엄에서 온 글자.
  • 상이 평형을 이룬 상태에서의 값.
  • 두 관측값의 산술 평균이 아니라 열역학적으로 정해지는 평형 온도.

세 기호를 가르는 한 줄

  • Ac와 Ar — 실제로 재서 얻은 관측값.
  • Ae — 계산으로 정해지는 평형값.
  • 실제 열처리는 언제나 관측값 쪽에서 일어남.교재 39p

06온도가 멈춘 채 일어나는 세 반응교재 40p

하나의 상이 한꺼번에 둘로 갈라지거나,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자리.

반응탄소 · 온도생기는 것
공석 반응 0.77 % · 727 ℃ γ → α + Fe₃C 고체 하나가 두 고체로 갈라짐. 생기는 조직이 펄라이트.
공정 반응 4.3 % · 1,147 ℃ L → γ + Fe₃C 액체가 중간 과정 없이 곧바로 두 고체로 응고. 생기는 조직이 레데뷰라이트.
포정 반응 0.17 % · 1,495 ℃ δ + L → γ δ철과 액체가 만나 하나의 새로운 고체인 오스테나이트가 됨.

이름이 헷갈릴 때

  • 갈라지는 쪽이 고체면 공석.
  • 갈라지는 쪽이 액체면 공정.
  • 고체와 액체가 합쳐지면 포정.
  • 주철이 강보다 낮은 온도에서 녹아 주조하기 좋은 까닭 — 1,147 ℃의 공정점에 있음.

07공석 변태 — 오스테나이트에서 펄라이트로교재 40p

셋 가운데 열처리에서 가장 자주 다루는 반응. 가로축이 탄소량, 세로축이 온도.

  • 공석점 — A₃ 선과 Acm 선이 V 자로 만나는 꼭짓점. 탄소 0.77 % · 727 ℃.
  • 공석강 — 바로 이 조성을 가진 강.
  • V 자 양옆 — 두 상이 함께 있는 구역.
    • 탄소가 적은 쪽 — 페라이트와 오스테나이트가 공존.
    • 탄소가 많은 쪽 — 오스테나이트와 시멘타이트가 공존.
  • 공석강이 727 ℃보다 높은 온도에 있을 때 — 오스테나이트 한 가지뿐.
  • 여기에서 식으면 오스테나이트가 페라이트와 시멘타이트로 갈라짐.
    • 그 둘이 번갈아 겹쳐 층을 이룬 것 — 펄라이트.
    • 한 고체가 두 고체로 나뉘는 이 과정이 곧 공석 변태.

08공석점을 기준으로 갈리는 강의 이름교재 40p

탄소 0.77 %가 경계. 먼저 나오는 조직이 무엇이냐로 이름이 갈림.

이름탄소량냉각할 때 지나는 선최종 조직
아공석강0.77 % 미만 A₃ 선을 지나며 페라이트가 먼저 나옴. 초석 페라이트 + 펄라이트
공석강0.77 % 727 ℃에서 한꺼번에 갈라짐. 남는 것 없이 전부 펄라이트
과공석강0.77 % 초과 Acm 선을 지나며 시멘타이트가 먼저 나와 결정립을 그물처럼 둘러쌈. 초석 시멘타이트 + 펄라이트
  • 초석(proeutectoid) — 공석 반응보다 먼저 나온다는 뜻. 먼저 나온 쪽에 붙이는 말.
  • 아공석강에서 초석 페라이트가 나온 뒤 — 남은 오스테나이트의 탄소가 0.77 %에 이르러 펄라이트가 됨.

옛 표기와 지금 표기

  • 고등학교 교과서와 옛 문헌 — 공석점을 0.8 % · 723 ℃, 공정점을 4.3 % · 1,130 ℃로 적기도 함.
  • 어느 값으로 물어도 가리키는 점은 같음.
  • 대비 요령 — 두 표기를 함께 알아 둘 것.교재 40p

이 절의 핵심 정리

  1. 강의 여섯 조직은 페라이트·오스테나이트·시멘타이트·펄라이트·베이나이트·마르텐사이트다. 앞의 셋은 상태도에 이름이 적혀 있고, 뒤의 셋은 냉각 속도와 유지 온도가 만든다.
  2. 페라이트는 BCC인 α철에 탄소가 상온에서 약 0.008 % 고용된 가장 무른 조직이고, 오스테나이트는 FCC인 γ철에 탄소가 최대 2.11 %까지 고용된 비자성체로 열처리 가열의 목표가 된다. 시멘타이트는 탄소 6.67 %로 고정된 화합물이며 가장 단단하지만 취성이 크다.
  3. 네 변태선은 A₀ 약 210 ℃, A₁ 727 ℃, A₃ 912 → 727 ℃, Acm 727 → 1,147 ℃다. A₁은 탄소량에 관계없이 수평인 공석선이고, 순철에는 탄소가 없어 A₁ 변태가 나타나지 않는다.
  4. 기호 뒤의 c는 가열, r은 냉각이며 둘 다 실제로 잰 관측값이다. 변태가 늦어 Ac가 Ar보다 높게 나타나는 현상이 이력이고, 평형값은 Ae로 적는다.
  5. 온도가 멈춘 채 일어나는 세 반응은 공석(0.77 % · 727 ℃ · γ → α + Fe₃C), 공정(4.3 % · 1,147 ℃ · L → γ + Fe₃C), 포정(0.17 % · 1,495 ℃ · δ + L → γ)이다. 공석점을 기준으로 아공석강은 초석 페라이트가, 과공석강은 초석 시멘타이트가 먼저 나오고 나머지가 펄라이트가 된다.
강의 자료3.1 ② 강의 주요 조직과 공석 반응 1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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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절 · 3.2 항온 변태 곡선과 연속 냉각 변태 곡선 교재 41p~43p — 같은 강이라도 얼마나 빨리 식히느냐에 따라 조직이 갈립니다. TTT와 CCT를 살펴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교재에서

이 글은 『기술·기계 임용 기출로 배우는 기계공작법』 38p~40p의 내용을 강의 영상에 맞춰 핵심만 간추린 요약입니다. 도해와 임용시험 기출문제 풀이는 교재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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