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온 변태 곡선과 연속 냉각 변태 곡선 | 기계공작법 3.2

기계공작법Chapter 03 열처리와 표면 처리 › Section 02

3.2 항온 변태 곡선과 연속 냉각 변태 곡선

평형 상태도는 아주 천천히 식혔을 때의 결과만 알려 준다. 그러나 실제 열처리는 빠른 냉각을 이용한다. 이 절은 상태도에 없던 시간 축을 들여와, 얼마나 빨리 식히느냐가 조직을 가르는 과정을 두 개의 곡선으로 읽는다.

교재 수록 위치
교재
『기술·기계 임용 기출로 배우는 기계공작법』 · 이은상 · 부크크 · 342쪽
단원
Chapter 03 열처리와 표면 처리 › Section 02 항온 변태 곡선과 연속 냉각 변태 곡선
쪽수
41p ~ 43p3쪽
세부 내용
01 항온 변태 곡선(TTT 곡선)41p · 02 연속 냉각 변태 곡선(CCT 곡선)42p
학습 목표
항온 변태 곡선과 연속 냉각 변태 곡선으로 냉각 속도와 조직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다.

01평형 상태도가 답하지 못하는 것교재 41p

상태도에는 시간이 없음. 그런데 열처리의 승부는 시간에서 갈림.

  • 평형 상태도 — 아주 천천히 냉각하여 평형에 이른 상태를 나타낸 선도.
  • 실제 열처리 — 평형이 아니라 빠른 냉각을 이용하는 조작.
  • 같은 강이라도 식히는 속도가 달라지면 전혀 다른 조직이 나옴.
    • 서랭 — 펄라이트.
    • 급랭 — 마르텐사이트.
  • 같은 오스테나이트에서 출발했는데도 결과가 갈리는 이 대목 — 상태도가 답해 주지 못하는 자리.
  • 그래서 냉각 속도와 조직의 관계를 따로 나타낸 선도가 필요함.
    • 항온 변태 곡선(TTT 곡선).
    • 연속 냉각 변태 곡선(CCT 곡선).

축이 갈아 끼워짐

  • 평형 상태도 — 가로축이 조성, 세로축이 온도. 시간을 담을 자리가 없음.교재 36p
  • 두 변태 곡선 — 가로축이 시간, 세로축이 온도. 조성은 하나의 강종으로 고정해 둠.
  • 곧 한 가지 강을 정해 놓고 시간과 온도만 다루는 그림.
  • 가로축은 보통 로그 눈금 — 한 칸이 열 배. 잠복기가 초 단위에서 시간 단위까지 걸쳐 있기 때문.

02항온 변태와 그 곡선의 세 이름교재 41p

  • 항온 변태(isothermal transformation) — 오스테나이트화된 강을 임계 온도 이하의 특정 온도까지 급랭시킨 다음, 그 온도를 그대로 붙들어 둘 때 일어나는 조직 변화.
  • 항온 변태 곡선 — 그 변태가 시작되고 완료되는 지점을 온도와 시간의 관계로 나타낸 곡선.
  • 이름이 셋이지만 가리키는 것은 하나뿐.

1S 곡선

  • 곡선의 모양이 알파벳 S 자와 비슷하기 때문.

2C 곡선

  • 보기에 따라 알파벳 C 자로도 보이기 때문.

3TTT 곡선

  • 온도(temperature)·시간(time)·변태(transformation)의 첫 글자를 땀.

03곡선은 한 번의 실험으로 그려지지 않음교재 41p

여러 온도에서 항온 유지 실험을 되풀이해 얻은 점을 모아 만듦.

1675 ℃로 급랭

  • 오스테나이트화한 강을 675 ℃까지 급랭시킨 뒤 그 온도를 그대로 유지함.

2잠복기

  • 도달한 즉시 변태가 일어나지 않음.
  • 일정한 잠복기가 지난 뒤에야 변태가 시작됨.

3펄라이트 생성

  • 잠복기가 끝나면 펄라이트가 생기기 시작함.
  • 시간이 더 흐르면 100 % 펄라이트로 바뀜.

4점을 옮겨 찍음

  • 변태 시작점 · 50 % 완료점 · 변태 종료점 셋을 찾음.
  • 온도–시간 그래프의 675 ℃ 자리에 옮겨 찍음.
  • 같은 실험을 600 ℃, 500 ℃ 등 여러 온도에서 되풀이해 점을 모음.
    • 시작점을 이은 선 — 변태 시작 곡선.
    • 종료점을 이은 선 — 변태 완료 곡선.
  • 두 곡선을 가려내는 기준 — 같은 온도에서 시간이 짧은 쪽이 시작 곡선, 긴 쪽이 완료 곡선.

이 그래프가 알려 주는 한 가지

  • 조직 변화 — 특정 온도 아래로 내려갔다고 순식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님.
  • 일정한 시간이 흘러야 비로소 시작되고 완성됨.
  • 따라서 몇 도까지 내렸는가만으로는 부족. 그 온도에 얼마나 머물렀는가가 함께 필요함.

04코와 임계 냉각 속도교재 41p

이 절에서 가장 자주 물어보는 두 낱말.

  • (nose) — 변태 시작 곡선에서 변태가 가장 빨리 시작되는 부분. 곧 곡선이 가장 짧은 시간 쪽으로 튀어나온 자리.
    • 이 코에 닿지 않고 얼마나 빠르게 급랭시키느냐에 따라 최종 조직이 완전히 달라짐.
  • 임계 냉각 속도(critical cooling rate) — 코에 닿지 않고 마르텐사이트 변태 개시점(Ms)까지 내려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냉각 속도.
    • 이보다 빠르면 코를 빗겨 마르텐사이트를 얻음.
    • 이보다 느리면 내려가는 도중에 변태 시작 곡선에 걸림 — 코 부근에서 걸리면 마르텐사이트 대신 펄라이트가 먼저 생겨 버림.
  • 결국 코에 닿느냐 빗겨 가느냐, 그 갈림길을 정하는 값이 임계 냉각 속도.교재 41p

코의 온도는 숫자로 외우지 않음

  • 코가 놓이는 온도 — 강의 탄소량과 합금 원소에 따라 달라지는 값.
  • 같은 교재 안에서도 도해마다 작도가 조금씩 어긋남 — 숫자를 외워 봐야 소용이 없음.
  • 외울 것은 자리 관계 셋뿐.
    • 코는 A₁ 선보다 아래.
    • 코는 Ms 선보다 위.
    • 코는 변태 시작 곡선 쪽에 있고, 완료 곡선은 그보다 늘 시간이 긴 쪽.

05어느 높이에서 멈추느냐가 조직을 가름교재 42p

항온 유지 온도를 셋으로 나누면 나오는 조직도 셋.

항온 유지 구간생기는 조직내용
A₁(727 ℃) 아래이면서
코보다 높은 온도
펄라이트 온도가 높은 쪽 — 거친 펄라이트. 비교적 낮은 쪽 — 미세한 펄라이트.
코 아래 ~
Ms 선 위
베이나이트 치수 변형이 적고 경도가 높으면서도 인성이 커 기계적 성질이 매우 우수. 생성 온도가 높으면 깃털 모양의 상부 베이나이트, 낮으면 바늘 모양의 하부 베이나이트.
Ms 선 이하 마르텐사이트 Ms에서 오스테나이트가 마르텐사이트로 변태하기 시작. 변태 완료점인 Mf 아래로 내려가면 변태가 완전히 끝남.
  • 앞 절에서 「항온 변태 구역에서 생김」이라고만 적어 둔 베이나이트 — 그 구역이 바로 코 아래에서 Ms 선 위까지.교재 39p
  • 세 구간을 가르는 경계 셋 — A₁ 선 · 코 · Ms 선.

06냉각 경로가 열처리의 이름을 가름교재 42p

같은 곡선 위에 경로를 넷 그리면 열처리 이름 넷이 나옴.

1담금질

  • 멈추지 않음. 코를 빗겨 곧장 마르텐사이트 구역까지 내려감.

2마퀜칭

  • Ms 선 바로 위에서 한 번 멈춰 안팎의 온도를 고르게 한 뒤 다시 내려감.
  • 멈춘 동안 변태 시작 곡선에는 닿지 않음.

3마템퍼링

  • Ms와 Mf 사이에서 한동안 머무름.

4오스템퍼링

  • 코 아래이면서 Ms 위인 자리에서 유지함.
  • 변태 시작 곡선과 완료 곡선을 모두 지날 때까지 붙들어 둠.
  • 이름을 가르는 물음 셋.
    • 멈추지 않고 곧장 내려가는지.
    • 멈춘다면 그 높이가 Ms 선의 위인지 아래인지.
    • 유지하는 동안 변태 곡선을 지나는지.
  • 각 열처리의 자세한 내용 — 담금질은 3.3절, 마퀜칭·마템퍼링·오스템퍼링은 3.4절.교재 43p · 47p

07연속 냉각 변태 곡선교재 42p

  • TTT 곡선이 딛고 선 가정 — 목표 온도까지 순간적으로 급랭한 뒤 그 온도를 그대로 유지함.
  • 실제 담금질 — 물이나 기름에 담가 온도가 계속 내려가는 연속 냉각.
  • 연속 냉각 변태 곡선(continuous cooling transformation, CCT) — 연속 냉각 조건에서 변태가 시작되고 끝나는 지점을 나타낸 곡선.
  • TTT 곡선과 견줄 대목이 셋.
견주는 대목CCT 곡선그렇게 되는 까닭
곡선의 자리 TTT 곡선보다 시간이 더 긴 쪽, 온도가 더 낮은 쪽으로 밀려남. 연속 냉각에서는 높은 온도 구간을 지나는 동안 변태가 조금씩 진행되므로, 같은 조직을 얻는 데 걸리는 시간이 항온에서보다 길어지기 때문.
임계 냉각 속도 TTT 곡선에서 읽은 값보다 느려도 됨. 곡선이 밀려난 만큼 코를 빗겨 갈 여유가 생기기 때문.
베이나이트 보통의 탄소강에서는 연속 냉각만으로 얻기 어려움. 강종과 냉각 조건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오스템퍼링처럼 항온을 유지하는 열처리가 필요하기 때문.

08두 곡선을 겹쳐 놓고 쓰임을 가름교재 43p

겹쳐 그리면 밀려난 정도와 임계 냉각 속도의 차이가 한눈에 들어옴.

  • 겹쳐 그린 도해에서 항온 변태 곡선이 파선, 연속 냉각 변태 곡선이 실선.
  • 견줄 자리 — 두 곡선의 코.
    • 연속 냉각 쪽 코가 시간이 더 긴 쪽, 온도가 더 낮은 쪽에 놓임.
  • 임계 냉각 속도를 두 곡선에서 각각 재면 연속 냉각 쪽에서 읽은 값이 더 완만함.
    • 같은 마르텐사이트를 얻는 데 덜 급하게 식혀도 된다는 뜻.
구분항온 변태 곡선(TTT)연속 냉각 변태 곡선(CCT)
냉각 조건목표 온도까지 급랭한 뒤 그 온도를 유지함.온도가 계속 내려감.
곡선의 자리기준이 되는 자리.시간과 온도 양쪽으로 밀려난 자리.
임계 냉각 속도더 빠른 값.더 느려도 되는 값.
쓰는 자리염욕에 담가 온도를 유지하는 항온 열처리를 설계할 때.물·기름·공기로 식히는 일반 열처리에서 나올 조직을 예측할 때.

한 줄로 묶으면

  • 평형 상태도 — 무엇이 얼마나 섞였을 때 어떤 상인지.
  • 항온 변태 곡선 — 한 온도에 붙들어 두면 언제 무엇이 생기는지.
  • 연속 냉각 변태 곡선 — 계속 식히면 실제로 무엇이 남는지.
  • 세 그림을 이 순서로 쌓아 두면 다음 절의 네 가지 열처리가 한 갈래씩 읽힘.

이 절의 핵심 정리

  1. 평형 상태도는 아주 천천히 냉각한 평형 상태만 나타내므로, 같은 강이 냉각 속도에 따라 펄라이트가 되기도 마르텐사이트가 되기도 하는 까닭을 설명하지 못한다. 그 시간 축을 들여온 것이 항온 변태 곡선과 연속 냉각 변태 곡선이다.
  2. 항온 변태 곡선은 오스테나이트화한 강을 임계 온도 이하의 한 온도까지 급랭시킨 뒤 그 온도를 유지할 때 변태가 시작되고 완료되는 지점을 온도와 시간의 관계로 나타낸 곡선이다. S 곡선·C 곡선·TTT 곡선은 모두 같은 곡선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3. 여러 온도에서 되풀이한 항온 유지 실험의 시작점과 종료점을 이어 변태 시작 곡선과 변태 완료 곡선을 얻는다. 같은 온도에서 시간이 짧은 쪽이 시작 곡선, 긴 쪽이 완료 곡선이다.
  4. 코는 변태가 가장 빨리 시작되는 자리이고, 코에 닿지 않고 Ms까지 내려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냉각 속도가 임계 냉각 속도다. 항온 유지 온도가 코보다 높으면 펄라이트, 코 아래에서 Ms 위면 베이나이트, Ms 이하면 마르텐사이트가 된다.
  5. 연속 냉각 변태 곡선은 온도가 계속 내려가는 실제 담금질 조건의 곡선으로, 항온 변태 곡선보다 시간과 온도 양쪽으로 밀려나고 임계 냉각 속도도 더 느려도 된다. 항온 열처리 설계에는 항온 변태 곡선을, 일반 열처리의 조직 예측에는 연속 냉각 변태 곡선을 쓴다.
강의 자료3.2 항온 변태 곡선과 연속 냉각 변태 곡선 1 / 11

번호를 누르면 해당 장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 방향키 ← → 로도 넘길 수 있습니다
다음 절 · 3.3 일반 열처리 교재 43p~47p — 곡선으로 읽은 원리를 실제 조작으로 옮깁니다. 담금질·뜨임·풀림·불림 네 가지를 살펴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교재에서

이 글은 『기술·기계 임용 기출로 배우는 기계공작법』 41p~43p의 내용을 강의 영상에 맞춰 핵심만 간추린 요약입니다. 도해와 임용시험 기출문제 풀이는 교재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2007년 국가직 9급 기계일반 기출문제 풀이

열역학의 개요 — 계·상태량·열과 일, 제1·제2법칙 | 기초 열역학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