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발과 전조 — 관재 인발·다이각·역장력과 나사·기어 성형 | 기계공작법 5.5
기계공작법Chapter 05 소성 가공 › Section 05·06
5.5 인발과 전조
인발의 소재별 방식과 가공 조건을 정리하고 전조로 나사·기어·볼을 만드는 원리를 비교함.
01다이 구멍으로 당기는 인발교재 93p
- 인발(drawing)은 테이퍼 구멍을 통해 소재를 잡아당겨 봉재·관재·선재를 만드는 가공법임. 압연하기 어려운 작은 지름의 봉재나 얇은 파이프에 알맞음.
- 앞 편의 압출이 압축력으로 밀어낸다면 인발은 인장력으로 잡아당기는 방식임. 다만 인발에서도 다이 벽면과 재료의 접촉 부분에는 압축력이 작용하므로 모든 부분이 인장 상태인 것은 아님(교재 94p).
- 봉재 인발은 지름 5 mm 초과의 소재를 인발기로 당기는 방식임. 기계 길이의 제한과 낮은 속도, 자동화의 어려움이 있으나 롤 다이를 쓰면 마찰을 줄일 수 있음.
- 선재 인발은 지름 5 mm 이하의 소재를 권선기에 감으며 연속 가공함. 주로 냉간 가공하여 경화가 생기므로 필요할 때 풀림으로 전연성을 회복시킨 뒤 인발을 계속함.
02관 안쪽을 받치는 방식교재 94p
- 관재 인발은 관의 지름과 두께를 필요한 치수로 줄이는 가공임. 바깥지름만 조정할 때에는 다이만 사용하며, 안지름도 조정할 때에는 심봉이나 플러그가 필요함.
- 중공식은 심봉 없이 바깥지름을 줄이는 방식임. 안쪽을 지지하지 않으므로 두께가 두꺼워지는 경우가 많음. 플러그식은 지지봉에 고정된 플러그를 넣어 관의 안팎을 다듬는 방식임.
- 부상 플러그식은 지지봉 없이 관 안에 떠 있는 플러그를 사용함. 지지봉 길이에 매이지 않아 코일 상태의 긴 관을 연속으로 뽑는 데 알맞음.
- 맨드릴식은 봉 모양의 맨드릴을 넣어 바깥지름과 두께를 함께 줄이며 작은 지름의 관에 사용함. 압발식은 맨드릴 로드를 뒤에서 미는 압력도 함께 주며 비교적 큰 지름의 관에 사용함.
03단면 감소율과 다이각교재 95p
- 인발 조건에는 단면 감소율·다이각·윤활법·속도·재료·인발률·인발력·역장력이 포함됨. 단면 감소율은 인발 횟수와 능률을 좌우하며 다이각이 일정하면 인발 응력은 대체로 감소율에 비례하여 증가함.
- 단면 감소율 = (A₀ − A₁) / A₀ × 100 = (d₀² − d₁²) / d₀² × 100(%). A₀·A₁은 가공 전후 단면적, d₀·d₁은 가공 전후 지름임.
- 다이각은 연질 재료에서 크게, 경질 재료에서 작게 잡음. 각을 줄이면 전단 저항은 감소하지만 접촉 면적 증가로 마찰 저항은 커짐. 두 저항이 균형을 이루는 최적 각에서 인발력이 최소가 됨(교재 96p).
04역장력의 역할교재 96p
- 역장력(back tension)은 다이에 들어가기 전 소재에 인발 방향과 반대로 거는 장력임. 역방향의 힘을 부여하여 다이 안쪽 면에 작용하는 압력과 마찰 저항을 줄이는 방식임.
- 다이 수명이 늘고 제품 지름을 정밀하게 인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다이각과 함께 공구 수명·표면 접촉·정밀도를 결정하는 조건으로 정리함.
마찰 저항 감소와 인발력 감소는 다름
- 역장력을 걸면 다이 면압과 마찰 저항은 줄지만 인발력 자체는 다소 커짐. 나레이션에서 강조한 비교대로, 인발력을 조금 더 사용하여 다이 수명과 치수 정밀도를 얻는 조건임. 역장력을 인발력을 줄이는 방법으로 외우지 않도록 주의함.
05표면에 형상을 만드는 전조교재 96p
- 전조(form rolling)는 다이나 롤러 사이에 소재를 넣고 가압하면서 직선 운동 또는 회전 운동을 주어 표면을 압축 성형하는 방법임. 나사·기어·볼·스플라인 축·링 등을 만듦.
- 정밀한 제품의 대량 생산에 유리하며 소성 변형으로 소재가 경화되고 조직이 미세해짐. 인장 강도와 피로 강도가 증가하고 충격에도 강해지는 것이 특징임.
- 절삭과 달리 재료를 깎아 버리지 않아 손실이 적음. 숙련된 기술 없이도 깨끗한 나사면과 높은 정밀도를 얻을 수 있어 반복 생산에 적합함.
06나사·기어·볼 전조교재 96p
| 구분 | 특징 |
|---|---|
| 나사 전조 | 나사 전조는 가압 상태에서 이동 평다이를 직선 왕복시켜 다이와 피치가 같고 산·골이 반대인 나사를 성형함. 공구의 한 번 왕복으로 가공을 끝낼 수 있어 대량 생산에 알맞음. |
| 기어 전조 | 기어 전조는 소재와 공구가 서로 맞물려 구르면서 치형을 압축 성형함. 나사 전조와 기본 원리는 같으며 표면에 만드는 형상이 기어 치형이라는 점이 다름. |
| 볼 전조 | 볼 전조는 환봉이나 선재를 800~1,000 ℃로 가열한 뒤 서로 교차하며 회전하는 롤러 사이로 통과시키는 방식임. 눌러 형상을 만든다는 공통 원리를 유지하면서 소재를 볼 모양으로 성형함. |
이 절의 핵심 정리
- 인발은 소재를 다이 구멍으로 잡아당겨 단면을 줄이는 가공이다.
- 관재 인발은 심봉과 플러그 등 내부 지지 방식에 따라 구분한다.
- 최적 다이각은 전단 저항과 마찰 저항을 함께 고려하여 정한다.
- 역장력은 다이 수명과 정밀도에 유리하지만 인발력 자체는 증가한다.
- 전조는 깎지 않고 표면을 압축 성형하여 나사·기어·볼을 만든다.
강의 자료5.5 인발과 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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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5 인발과 전조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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